'상승세?' 첼시, 무려 5달 만에 기록한 1경기 3득점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3.12 07: 21

첼시가 3골을 넣고 승리했다. 무려 5달 만의 일이다.
첼시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11분 벤 칠웰의 깔끔한 발리 슛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39분 패트손 다카가 만회 골을 기록했지만, 전반전 추가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완벽한 패스를 받은 카이 하베르츠가 감각적인 로빙 발리슛으로 앞서 나가는 득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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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후반 33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 경기에서 오랜만에 3득점을 기록했다. 무려 5개월 만이다. 이 경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3골을 넣고 승리한 경기는 지난해 10월 8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다. 당시 첼시는 하베르츠, 크리스천 풀리식, 아르만도 브로야의 연속 골로 3-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최악의 흐름을 보였다. 12월 28일 본머스에 2-0 승리를 거뒀지만, 그 뒤로는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승점 추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첼시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거둔 1-0 승리를 시작으로 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0 승리, 이번 경기 3-1 승리까지 공식전 3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사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아르만도 브로야가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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