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 페르난데스(22, 첼시)가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첼시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엔소 페르난데스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함께 중원에서 합을 맞췄다. 풀타임을 소화한 엔소는 전반전 추가시간 감각적인 패스로 카이 하베르츠의 득점을 도우며 첼시에 리드를 안겼다.
볼 터치만 93회를 기록한 엔소는 어시스트 이외에도 패스 성공률 88%(68/77), 기회 창출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7회, 중장거리 패스 성공 5회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태클 성공 2회, 클리어링 1회, 볼 리커버리 5회를 올리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종료 후 엔소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언제나 그렇듯 차분하고 침착했다. 그의 어시스트는 월드 클래스 수준"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첼시는 승점 37점(10승 7무 9패)으로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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