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과 히샬리송(26, 이상 토트넘)이 각각 8, 9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치러 3-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90min'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후반 1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한 손흥민은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이 경기 손흥민은 후반 39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동안 볼터치 38회를 가져가면서 골 이외에도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6%(19/22), 기회 창출 5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90min은 손흥민에게 "주로 오프더볼 상황에서 눈에 띄었다. 전 팀 동료 세르주 오리에의 뒷공간을 공략했고 결국 히샬리송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라고 평가했다.
함께 합을 맞춘 히샬리송은 9점을 받았다.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결국 확실한 성과를 받아냈다. 너무 잔인하게도 히샬리송의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행복한 토트넘의 주인공이었다"라고 극찬했다.
멀티 골을 기록한 케인에게는 "노팅엄을 쉽게 제압했다. 함께 공격쪽에 나선 동료들을 자유롭게 만들었다"라고 평가하며 9점을 부여했다.
한편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8점(27경기 15승 3무 9패)을 기록,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경기 승점 49점)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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