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평점 8점을 부여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치러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샤릴송을 최전방에 배치해 레스터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후반 17분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이 경기 손흥민은 후반 39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동안 볼터치 38회를 가져가면서 골 이외에도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6%(19/22), 기회 창출 5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매체는 "처음부터 활기찼다. 자신감 있게 공을 뿌렸고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침착한 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몇 번의 슈팅을 막아내기도 했으며 벤 데이비스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도 올렸다"라고 평가했다.
히샬리송에게도 8점을 매겼다. 풋볼 런던은 "팀에 돌아와 모든 것에 관여했다. 스킵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슈팅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오른쪽 측면을 공략하며 손흥민의 골을 도왔다"라고 평했다.
멀티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케인은 팀 내 최고점인 9점을 부여받았다. 매체는 "경기 내내 뛰어난 연계를 보여줬다. 포로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했고 페널티 킥도 성공했다. 웨인 루니와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5골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8점(15승 3무 9패), 4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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