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환(고양시청)과 이준서(서울시청)가 500m 준결승에 올랐다. 린샤오쥔(한국 이름 임효준)도 문제 없이 안착했다.
홍경환과 이준서는 1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나란히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2조에서 출발한 홍경환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41초279를 기록, 두 번째로 결승선을 넘어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준서는 3조에서 시작했다. 41초132의 기록을 작성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캐나다의 러셀 펠릭스가 페널티를 받으며 실격,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가장 먼저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린샤오쥔은 초반부터 속도를 내며 1위로 레이스를 펼쳤고 40초606을 기록하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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