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도 ‘찜’한 ‘니케’, ‘올해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동상 수상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3.10 16: 09

 대만에서도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상당했다. ‘니케’가 대만 최대 게임 커뮤니티 ‘바하무트’의 ‘올해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흥행 능력도 입증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최대 게임 커뮤니티 ‘바하무트’는 제15회 게임-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바하무트 게임-애니메이션 어워드’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올해 15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에는 총 5만 8846명이 투표했으며, ‘니케’는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5390표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4일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니케’는 론칭 직후 흥행 가도를 달리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게임이다. ‘니케’는 출시 1달 만에 전세계 1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를 석권했다.

시프트업 제공.

한편 ‘바하무트 게임-애니메이션 어워드’의 ‘올해의 인기 게임 톱1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게임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엘든 링’이다. 오픈월드 RPG ‘엘든 링’은 탄탄한 스토리, 공략의 재미, 화려한 그래픽 등으로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3주 만에 12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발매 1년 만에 2000만 장을 판매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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