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3인방이 모두 1,000m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홍경환(고양시청)과 이준서, 박지원(이상 서울시청)은 1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1,000m 1차 예선에서 모두 2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2조에서 출발한 홍경환은 시작부터 1위로 치고 올라섰다. 홍경환은 막바지까지 순위 변화 없이 경기를 펼쳤고 1분28초40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9조 이준서는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올라가 1분28초2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10조 박지원은 막바지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에게 선두 자리를 내줘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 1,000m에서는 최민정과 김길리, 김건희가 준준결승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