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충북청주FC를 상대로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간다.
부산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1일 천안시티FC를 상대로 6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쟁취했다. ‘브라질 듀오’ 라마스와 페신이 전반 6분과 10분 골을 넣은 데에 이어, 주장 이한도 또한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중원에서 맹활약한 정원진은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렇듯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천안에 이어, 또다른 ‘K리그 신입생’인 청주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박진섭 부산 감독은 “지난 경기는 세 골을 넣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더 발전된 모습으로 이번 경기도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