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가 결승골을 뽑아낸 유벤투스가 1차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유벤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프라이부르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오는 17일 프라이부르크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던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산드루가 부상으로 빠지고 보누치가 투입됐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친 유벤투스는 좀처럼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후반서 파지올리를 투입했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8분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디 마리아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프라이부르크도 반전을 위해 선수 교체를 실시했다. 후반 17분 프라이부르크는 휠러가 골을 기록했지만 VAR 판독 끝에 취소됐다.
결국 유벤투스는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유리한 경기를 펼쳤고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