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맨유 떠날 준비중"... 김민재 맨유 합류 가능성 ↑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김민재의 합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 선은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 여러팀이 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결정된 것은 정확하게 없지만 매과이어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큰 기대를 받고 맨유에 입단했지만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브담이 커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기대만큼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나폴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민재 영입으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스카우터를 파견해 김민재 경기력을 직접 확인했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나폴리에 5000만 유로(69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 한다. 맨유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이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이적 1년도 되지 않아서 유럽 빅클럽들의 장바구니에 들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영입하자마자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1위에 등극했다. 리그 종료까지 13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2위 인터 밀란과의 격차를 승점 15점으로 벌렸다. 현지 매체들은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을 99%로 점쳤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자 맨유 핵심이었던 매과이어를 대체할 선수로 김민재가 거론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