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성에서 압도했던' 광주 넘고 상승세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3.09 15: 37

 전북현대모터스FC가 2년 만에 광주FC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인다.
전북은 오는 12일(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K리그1 3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리그에서 광주를 상대로 총 19번을 만나 13승 5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전주성에서 9전 8승 1무의 성적으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한 광주는 지난해 뛰어난 성적으로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후 K리그1으로 복귀했다.
전북은 몇몇 선수들의 부상과 개막 후 승리를 거두지 못해 시즌 초 이른 위기를 맞았지만, 팀에 녹아들고 있는 아마노 준과 안드레, 김건웅 등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년 만에 성사된 매치업에서 전북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고 K리그1으로 복귀한 광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전북에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경기장을 찾을 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의 티켓은 전북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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