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생생하게 채워진 3분” ‘아키에이지 워’ 대륙 소개 영상, 이용자 관심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3.09 11: 32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아키에이지 워’의 론칭을 앞두고 콘텐츠를 연달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소개된 ‘누이아 대륙’ 소개 영상은 특히 게이머들의 높은 반응을 얻으면서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8일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방에서 아키에이지 워 속으로’ 제목의 영상을 조명했다. ‘방에서 아키에이지 워 속으로’는 약 3분 30초 동안 게임의 배경인 ‘누이아 대륙’의 구석 구석을 살펴본 영상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오는 3월 21일 정식 출시 예정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을 즐길 수 있고, 호쾌한 속도감이 돋보이는 전투와 원작 ‘아키에이지’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였던 ‘해상전’을 차별점으로 내세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이용자는 영상에서 신비한 왕성과 활기찬 항구가 인상적인 ‘솔즈리드 평원’을 시작으로 자욱한 모래바람의 황토빛으로 가득 찬 ‘모래먼지 마을’, 녹색 숲과 차분한 분위기의 호수가 어우러진 ‘기억의 터’, 설원의 한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안델프’, 중세 배경의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찬 대륙 최대 도시 ‘마리아노플’ 등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배경을 경험할 수 있다.
영상은 ‘누이아 대륙 여행기’라는 부제에 맞춰 여행 작가가 직접 나레이션을 읊어주는 콘셉트를 채용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직관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댓글에서 이용자들은 “과거 ‘아키에이지’ 하던 추억이 떠오른다” “게임에 접속해 방문해보고 싶은 곳으로 가득하다. 빨리 출시되길 바란다” 등 호평을 남겼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이번 영상 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일주일 간 공식 유튜브에서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 ‘해상 콘텐츠 소개’ 등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서비스 방향성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론칭 전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선 상태다. 카카오게임즈의 노력에 힘입어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월 28일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한 이후, 2시간 만에 다수 서버에서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6일, 신규 서버 ‘타양’을 추가로 오픈하고 2차 캐릭터명 선점을 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잇는 새로운 대작 IP로 안착 시킨다는 각오다. ‘아키에이지 워’의 사업운영 총괄을 맡은 김상구 본부장은 지난 달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이용자 중심의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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