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포함-손흥민 탈락’ 해설자가 뽑은 ‘EPL 올해의 선수 후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3.08 23: 01

손흥민(31, 토트넘)은 탈락이고 미토마 가오루(26, 브라이튼)는 포함이다.
영국 BBC 해설자 마이카 리차드는 ‘2023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다툴 6인의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올 시즌 5골로 부진해 후보에서 탈락했다.
6인의 후보에는 ‘득점왕’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 카세미루(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을 선두로 이끌고 있는 부카요 사카와 마르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날), 마지막으로 일본선수 미토마 가오루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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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2위 해리 케인 등 더 쟁쟁한 선수가 많은데 미토마를 올해의 선수 후보로 뽑은 것에 의구심이 생긴다. 리차드는 “미토마는 드리블이 좋다. 3,4경기 정도 잘했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미토마는 매주 잘했다. 매 경기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지만 상대 수비수를 압도한다”고 이유를 들었다.
미토마는 올 시즌 일대일 돌파 횟수에서 17회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미토마는 올 시즌 6골로 일본선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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