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가마다, 도르트문트행 거절…EPL 원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3.08 22: 13

일본대표팀 공격수 가마다 다이치(27, 프랑크푸르트)가 도르트문트행을 거절했다.
독일 ‘빌트’는 8일 “가마다가 도르트문트행을 확정 짓는 구두합의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가마다는 도르트문트행을 원치 않는다. 그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매체 HITC는 리버풀이 가마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피르미누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공격진이 부족한 리버풀이 우승하려면 가마다 같은 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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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가마다에게 관심을 보였던 토트넘행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진 측면공격수들의 주전경쟁도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가마다 영입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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