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형 서포터 '밀리오', LOL 163번째 챔피언 합류...13.6패치 적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3.08 22: 11

 리그 오브 레전드에 163번째 합류하는 신 챔피언은 영원한 불꽃 다루는 만능 서포터 '밀리오'였다. 렉시 가오 라이엇 게임즈 리드 프로듀서는 "밀리오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 강화형 보조술사"라며 새로운 챔피언을 소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7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163번째 챔피언 ‘밀리오(Milio)’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쉬탈에서 자란 밀리오는 다른 이를 치유하는 불꽃인 ‘액시옴(Axiom)’ 활용법을 터득한 소년으로, 마을에서 쫓겨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아군을 보조하는 스킬을 갖춘 밀리오는 회복과 실드는 물론 군중 제어기에 걸린 아군을 정상으로 돌리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챔피언으로 설계됐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 렉시 가오(Lexi Gao) 리드 프로듀서는 “후방에서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을 통해 전투의 흐름을 컨트롤 하는 챔피언”이라고 신 챔피언 밀리오를 소개했다. 
우선 밀리오의 기본 지속 효과 ‘타오르는 힘’은 스킬에 닿은 아군을 강화해 대미지를 올려주고 적을 불태우는 효과를 지닌다. 첫 번째 스킬 ‘초특급 불꽃 킥(Q)’은 공을 날리는 스킬로, 적중한 적을 밀어내고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의 속도를 떨어뜨린다.
‘아늑한 모닥불(W)’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고 공격 사거리도 늘려주며, ‘따스한 포옹(E)’은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고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궁극기인 ‘생명의 온기(R)’는 치유의 불꽃을 내보내는 광역 스킬이다. 스킬의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은 체력을 회복하며 군중 제어 효과도 제거된다. 밀리오의 ‘초특급 불꽃 킥’은 적중한 적을 밀어낸다
다양한 유틸리티 스킬을 갖춘 밀리오는 성장에 관계없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챔피언이다. 플레이어는 보호막, 회복, 군중제어효과 제거는 물론 적의 속도를 떨어뜨리거나 아군의 공격 사거리를 늘려주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 궁극기 ‘생명의 온기’를 활용해 군중 제어기에 걸린 아군을 자유롭게 하는 것도 가능한 만큼, 한타 단계에서의 변수 창출도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 마일스 살홈 기획 담당은 “밀리오는 소라카, 소나 등 아군을 보호하는 데 능숙한 챔피언에 가깝다. 특히, W 스킬 ‘아늑한 모닥불’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리오의 궁극기 ‘생명의 온기’는 군중 제어기에 걸린 아군을 자유롭게 한다
오는 8일 오전 1시부터 테스트 서버(이하 PBE)를 통해 밀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밀리오는 23일 13.6 패치를 통해 라이브 서버에 정식 업데이트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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