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글로벌 출시 D-1’ 크로니클, 흥행 기대감↑ “해외 시장 뜨거운 반응”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3.08 15: 40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전부터 해외 외신, 이용자들을 필두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일본, 유럽, 대만, 태국 등에서 ‘크로니클’의 높은 인기를 점치며 게이머들의 관심에 대해 주목했다.
‘크로니클’은 전세계 1억 8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타이틀이다. 지난해 8월, 11월 각각 한국, 북미에 순차 출시해 기존 IP 팬과 해당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층까지 모두 흡수하며 타이틀 흥행성을 입증했다. 오는 9일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 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일이 발표된 직후 일본과 유럽, 대만, 태국 등 해외에선 해당 지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실은 보도가 잇따랐다. ‘서머너즈 워’ IP 파워가 강력한 독일의 한 웹진은 “크로니클이 세계 시장을 강타하러 온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고, 태국의 한 매체에서도 “출시 전 사전 예약 단계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인기를 전했다. 특히 유럽의 몇몇 매체들은 콘솔 패키지 게임에 버금가는 깊이 있는 콘텐츠와 수동 조작 묘미를 살린 전투와 던전 등을 언급하며, 게임의 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컴투스 제공.

대만 최대 게임 웹진에서는 ‘크로니클’ 원화가의 인터뷰와 함께 원화의 초안을 최초로 공개해 전 세계 '서머너즈 워'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지난 2월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게임쇼 2023'부터 ‘크로니클’ 관련 소식을 세부적으로 전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머너즈 워’ IP 팬들과 인플루언서들도 ‘크로니클’의 글로벌 론칭을 주목하고 있다. 컴투스 측은 “일본, 대만, 태국 등지에서 진행 중인 인플루언서 연계 프로그램 ‘파트너 부스트 프로그램’에 수많은 신청 문의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파트너 부스트 프로그램’은 유저와 인플루언서 간의 연대 및 교류를 강화하고 유저와 인플루언서, 게임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컴투스에서 마련한 상생 방안으로,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모집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현재 추가로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 측은 각국 매체와 팬들, 인플루언서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따라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서머너즈 워’ IP의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지난 2월 초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에서 현지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으며, 태국에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모델로 선정, 현지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도 각종 커뮤니티와 SNS,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성공적으로 세계에 안착한 뒤 오는 7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게임에서 발생한 가치를 이용자가 함께 소유하는 P2O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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