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시스 맥알리스테르(25, 브라이튼) 영입을 준비한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미드필더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CBS의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알리스테르 영입을 위해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맥알리스테르는 지난 2019년 AA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으로 향했다. 이후 아르헨티노 주니어스와 CA 보카 주니어스에서 임대를 경험했고 이후 줄곧 브라이튼에서 활약했다.
맥알리스테르는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킥과 능숙한 드리블 돌파를 무기로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는다. 브라이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합류,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맥알리스테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555분을 소화하면서 1골 1도움을 기록,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매체는 "맥알리스테르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이었으며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8골을 기록 중이다. 브라이튼과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맨유 이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첼시가 관심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영국 '스포츠 키다' 역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선택지를 늘려줄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오는 여름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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