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욘세 위해 런던 의회와 협상 중..."여름 콘서트 추가 유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3.07 06: 23

경기장의 품격.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비욘세 공연을 주최할 수 있도록 계속 의회에 요청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따.
지난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신식 구장으로 런던 최고의 경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런던이라는 입지도 입지만 최신 시스템으로 인해 토트넘 최고의 보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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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 구장을 앞세워 토트넘은 대형 파트너십을 연달아 체결하고 있다. 앞서 인기 스포츠 F1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여기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NFL 경기나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상업적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더 선은 "토트넘은 1년에 6번의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라면서 "여기에 슈퍼 스타 비욘세의 콘서트 개최도 꿈꾸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단 비욘세의 콘서트가 2023년 열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런던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미 보장된 6회의 콘서트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레드핫 칠리 페퍼스와 위키드 등 슈퍼 스타들의 공연이 예정된 상태다.
더 선은 "아마 비시즌 기간인 5~7월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미국 슈퍼 스타가 5회 이상의 공연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이미 비욘세의 공연은 매진된 상황이라 토트넘은 의회의 추가 공연 승인을 받고 싶어 한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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