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최대 4개월 못 나온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3.07 02: 59

네이마르(31, PSG)에게 2023년 시작은 최악의 한 해가 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시즌 아웃이다. 발목 부상으로 수술에 들어가는 그는 앞으로 3~4개월 동안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19일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PSG와 LOSC 릴의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 경기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팀의 2번째 득점을 기록했지만, 뱅자맹 앙드레와 충돌하며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위고 에키티케와 교체됐다.
PSG는 지난달 15일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오는 9일 뮌헨의 홈으로 원정을 떠난다. 연장 승부 없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네이마르의 시즌은 끝났다. 수술은 도하에서 이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네이마르는 시즌 아웃이다. 그는 3~4개월 동안 집단 훈련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장기 결장을 예고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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