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를 베뉴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정선군-강원랜드와 협약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정선군, 강원랜드와 힘을 모았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진종오, 이상화)는 6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정선군(군수 최승준), 강원랜드(이하 ‘강원랜드’, 대표이사 이삼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의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상호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원회가 하이원리조트를 대회 베뉴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대회 기간 숙박·식음·선수촌 등 시설사용 협의를 위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앞으로 개최도시, 강원랜드, 조직위원회가 동반자로서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해 나가자는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 대한스키협회 알파인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으로 선정될 만큼 최고의 슬로프와 설질을 자랑하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선군과 강원랜드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올림픽이 정선군과 강원랜드의 새로운 발전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홍식 정선부군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선군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으며, 강원랜드 조강희 리조트본부장은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도 민,관,조직위가 3위일체되어 성공개최를 위하여 긴밀히 협조하고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최상의 대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평창에서 개최되며,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알파인스키‧모굴(프리스타일스키) 2개 종목 12개의 메달을 두고 전세계 20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선보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