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골 폭발로 시즌 첫 승’ 김포, 천안에 4-0 완승

김포FC가 대승으로 시즌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김포는 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김포는 시즌 첫 경기서 승점 3점을 땄다. 천안은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

김포는 전반 15분 서재민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김포는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했다.

김포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37분 김이석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43분 루이스가 골키퍼에게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루이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김포가 승부를 갈랐다.

추가시간 김포는 장윤호의 네 번째 골까지 터져 승리를 자축했다. 김포는 김천상무(2승, 승점 6점)에 이어 2위로 상쾌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