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골’ 실바 “포든 덕분에 이겼다…아스날 신경 쓰지 않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3.05 09: 12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시티)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경쟁에 힘을 보탰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격파했다. 승점 58점의 2위 맨시티는 선두 아스날(승점 63점)을 맹추격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로드리의 패스를 필 포든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22분 엘링 홀란의 도움으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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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실바는 “포든이 정말 좋았다. 경기를 결정할 수 있는 선수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그의 활약에 기쁘다. 그가 오늘처럼만 활약해준다면 우리 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든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맨시티의 아스날과 우승경쟁은 진행 중이다. 실바는 “추격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승점을 잃고 아스날은 이겨서 당황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스날은 신경쓰지 않는다. 아스날에 상관없이 우리 할 일만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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