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토트넘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썼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강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크리스 보이드 해설위원은 손흥민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보이드는 “손흥민은 후반전 좋은 슈팅을 날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너무 빨리 경기를 포기했다. 손흥민은 일대일 찬스에서 너무 영리하게 뛰려다 기회를 날려버렸다. 손흥민은 더 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과 주전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히샬리송은 후반 40분에야 교체로 들어갔다. 히샬리송 역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