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후루하시 맹활약' 日, "亞 최고 선수 수출국" 칭찬에 흥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3.05 07: 04

해외파의 활약에 일본 매체가 흥분했다. 영국 언론의 칭찬까지 더해지면서 흥분이 최고조에 올랐다. 
풋볼존은 4일 "영국 아이뉴스가 J리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J리그는 어떻게 유럽 최고 수준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배출하는 리그가 됐나?'라고 보도했다. J리그 출신으로 유럽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셀틱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후루하시 교고,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들이 대거 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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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존은 더욱 강력한 주장을 내놓았다. 풋볼존은 "2010년부터 일본에서 선수 수출 혁명이 발생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축구의 급성장이 대단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야구와 비교도 내놓았다. 이 매체는 "일본 야구의 경우 대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J리그는 다르다. 야구처럼 기업의 소유에 이언 투자에 집중하지 않고 지역에서 살아남았다. 프랑스 보다 많은 클럽을 갖추고 있다"면서 "일본축구협회는 2050년 월드컵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국내 리그 수준 향상이 필요했다. 일본축구협회와 J리그는 상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서 일본은 위력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일본 축구계가 힘을 합쳐 만들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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