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홈에서 패했다.
마요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서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승점 31으로 10위, 엘체는 승점 12점으로 20위에 머물렀다.
마요르카는 5-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베다트 무리키, 이강인, 다니 로드리게스,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티노 카더웨어, 자우메 코스타, 호세 코페테, 안토니오 라일로, 마르틴 발리엔트, 파블로 바페오,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출전했다.
엘체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랜디 은테카, 루카스 보예, 카를로스 클레르크, 제라르드 굼바우, 오마르 마스카렐, 피델, 호세 앙헬 카르모나, 페드로 비가스, 곤잘로 베르두, 엘리벨톤 팔라시오스, 에드가르 바디아가 나섰다.
마요르카가 경기 초반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22분 이강인의 코너킥이 문전 혼전 중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후반 44분 엘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굼바우의 코너킥을 보예가 득점, 엘체가 1-0으로 앞섰다.
마요르카는 패색이 짙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치열한 모습을 선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마요르카는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골로 인정되지 않았고 경기가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