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지켰다.
아스날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서 본머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아스날은 승점 63점을 기록,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5점차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티넬리, 트로사르, 사카가 포진했고 외데가르드, 파티, 비에이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진첸코, 살리바, 마갈량이스, 토미야스가 책임졌다. 골문은 램스데일이 지켰다.
본머스는 5-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솔란케가 원톱으로 나섰고 세메뇨, 빌링, 로트웰, 오우타라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5백은 제무라, 세네시, 스테판, 메팜, 스미스가 짝을 이뤘고 네투가 골키퍼로 출전했다.
본머스는 전반 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날도 반격에 나섰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아스날은 전반 22분 트로사르가 부상을 당해 스미스 로우가 출전했다.
본머스는 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아스날을 압박했다.
아스날은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코너킥을 스미스 로우가 헤더로 연결하자 파티가 골로 연결했다. 또 아스날은 후반 25분 화이트가 득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넬슨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겻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