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오레 결승골 허용' 토트넘, 울버햄튼에 0-1 패... 스텔리니 첫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3.05 01: 58

토트넘이 울버햄튼 원정서 패배를 맛봤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 토트넘은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재서 첫 패배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서 첫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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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포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토트넘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5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낮게 위치한 울버햄튼의 수비 사이에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토트넘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9분 박스 오른편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반대편을 보고 왼발로 날카롭게 감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또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포로가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대 맞고 튀어 나왔다. 결국 전반서 토트넘은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후반서 울버햄튼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시간이 지나며 적극적은 공격을 펼쳤고 전반과는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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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교체 투입됐던 아마다 트레오레는 토트넘 골키퍼가 처낸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울버햄튼이 후반 37분 1-0으로 앞섰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히메네스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울버햄튼이 치열한 공격을 펼치져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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