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울버햄튼전 이후 복귀".
디 애슬레틱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번 주말에 토트넘에 돌아온다. 하지만 울버햄튼과 경기에서는 벤치에 앉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담남영 제거 수술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병을 간과했다. 휴식을 취한 뒤 토트넘에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탈리아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오는 5일 열릴 울버햄튼과 맞대결도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한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콘테 감독은 울버램튼과 경기 후 런던으로 복귀한다. 그 후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스텔리니 감독대행과 프리미어리그서는 전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는 패했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모두가 실망했다. 이런 경기를 떨쳐버리기는 어렵다"라며 "즉시 대응해야 한다. 경기 결과를 잊어버려야 한다"라면서 "훈련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울버햄튼전은 지난 첼시와 경기(2-0승)와 다를 것이다. 선발 명단뿐만 아니다. 정신력과 에너지, 경기 접근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경기 후 후회하면 이미 늦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4위를 기록중이고 울버햄튼은 승점 24점으로 강등권과 부담스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