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 윤형빈(43), ‘로드FC 악동’ 권아솔(36, FREE)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로드FC와 IHQ가 제작한 고등학생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훅’ 6회가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김태인은 학생부장으로서 참가자들에게 정신적, 신체적인 부분들을 지도했다. 로드FC 정상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지금 (훈련) 했던 정신력 가지고 상대방이랑 싸워! 밥 먹고 운동 안 할 때는 친구하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건 좋은 데 운동할 때만큼은 계속 싸워야 돼 장난으로 운동하고, 장난으로 싸울 생각 하지마! 너희 여기 싸우러 온 거야”라고 김태인은 참가자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요구했다.
‘방과훅’은 일반 고등학생들을 모아 3일간의 대결과 훈련을 통해 가장 강한 1인을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지친 참가자들 앞에 권아솔이 나타났다. 식사를 들고 등장한 권아솔은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줬다.
실력 테스트, 훈련 등으로 몸이 지친 참가자들 사이에 부상자들이 나왔다. 힘든 상황 속에서 ‘방과훅’의 교장 윤형빈이 정신적, 육체적인 부분들을 돌봤다.
“아픈 거는 어쩔 수 없어 그거는 얘기하고, 그 대신에 내가 조금 걱정인 거는 마음은 꺾이면 안 돼”라고 윤형빈은 지친 참가자에게 진심을 전했다.
우승자에게는 3천만 원의 격투 장학금과 로드FC 프로 데뷔의 기회가 주어진다. 로드FC 프로 데뷔를 꿈꾸고 모인 참가자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전국에서 모인 고등학생 16인 중 최강자를 선발하는 ‘방과훅’ 6회는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 IHQ 공식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과훅’ 7회는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가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