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클린스만감독에게 도움될 것".
독일 스포르트 1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이재성은 최고의 선수다. 정말 잘하고 있다"면서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 하고 있다. 오랜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에 나설 꿈을 꾸고 있는 마인츠는 이재성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년 홀슈타인 킬을 떠나 마인츠에 입단한 이재성은 맹활약 중이다. 리그 22경기에 출전했고 7골 3도움을 올렸다. 최근 마인츠를 이끄는 에이스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직전 리그 6경기를 보면 이재성은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성실함까지 더해지면서 마인츠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인츠 보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 없는 마인츠는 상상할 수 없다"라며 추켜세웠고, 마인츠는 절정의 폼인 이재성과 재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재성과 마인츠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스포르트 1은 "이재성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한 선수다. 또 꾸준히 발전하는 모범적인 선수"라면서 "그는 대한민국 신임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도움이 될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