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부자구단이 김민재(27, 나폴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코트오프사이드’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의 전 이사 카를로 자코무지가 “뉴캐슬이 시즌 종료 후 김민재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이 수비보강이라는 뜻을 이루기 위해 김민재 영입에 뛰어든다는 것.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등 굴지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뉴캐슬은 이런 빅클럽들과의 김민재 영입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뉴캐슬 구단주이기 때문이다. 그의 개인재산은 2조 달러(약 2천조 원)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올 여름 15일간 바이아웃 4200만 파운드(약 658억 원)가 발동된다. 김민재를 원하는 구단은 이보다 많은 액수를 제시하면 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