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0-1 패배' PSG, UCL 뮌헨 원정 경기 네이마르 '부상 결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3.04 07: 46

네이마르(31, PSG)가 결국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한다.
영국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19일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PSG와 LOSC 릴의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 경기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팀의 2번째 득점을 기록했지만, 뱅자맹 앙드레와 충돌하며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위고 에키티케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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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네이마르는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를 놓쳤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네이마르는 다음 두 경기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PSG는 지난달 15일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오는 9일 뮌헨의 홈으로 원정을 떠난다. 연장 승부 없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BBC는 "뮌헨에 0-1로 끌려가고 있는 PSG는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와 프레스넬 킴펨베도 출전이 어렵다. 둘 모두 네이마르와 함께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며 선발 라인업 구성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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