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31, PSG)가 결국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한다.
영국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19일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PSG와 LOSC 릴의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 경기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팀의 2번째 득점을 기록했지만, 뱅자맹 앙드레와 충돌하며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위고 에키티케와 교체됐다.
BBC는 "네이마르는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를 놓쳤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네이마르는 다음 두 경기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PSG는 지난달 15일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오는 9일 뮌헨의 홈으로 원정을 떠난다. 연장 승부 없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BBC는 "뮌헨에 0-1로 끌려가고 있는 PSG는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와 프레스넬 킴펨베도 출전이 어렵다. 둘 모두 네이마르와 함께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며 선발 라인업 구성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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