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본부가 2년 연속 강원FC 시즌권을 구매했다.
NH농협은행 고명환 강원본부장은 3일 강원FC 사무국에서 김병지 대표이사를 만나 2023시즌 강원FC 시즌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강원도 내 소외계층의 스포츠 관람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유스 시즌권을 구매·기부했다. 기부된 시즌권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 강원본부와 강원FC는 오는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 홈 개막전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도내 기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명환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과 더불어 강원FC의 선전을 통해 강원도민에게 더욱 많은 즐거움이 선사될 수 있도록 농협이 항상 응원하겠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강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