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제일정형외과병원 K-관절센터 조남수∙김강백∙임병은 원장을 2022-2023시즌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의 공식 메디컬팀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했던 조남수 원장이 메디컬팀 팀장을 맡아 이끌며, 김강백, 임병은 원장이 함께 한다. 메디컬팀 팀장을 맡은 조남수 원장은 어깨와 팔꿈치 관절을 전문으로 하며, 김강백 원장은 무릎과 고관절, 임병은 원장은 무릎과 발목 관절을 담당한다.
이들은 2022-2023 정규 시즌을 비롯하여 비시즌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메디컬팀 팀장 조남수 원장은 “일반인의 비해 프로 선수들의 경우 고난도의 운동 능력을 발휘해야 하므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높다. 그렇기에 부상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즌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비시즌에는 내년 시즌을 위한 최상의 신체 컨디션을 만들 수 있도록 의학적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