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다시 성추행 연루..."대표팀 소집 중 베네수엘라 유부녀 만났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3.03 12: 4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새로운 성관계 루머가 돌고 있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베네수엘라 인플루언서과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중 성관계를 가졌다는 루머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6년 가량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호날두는 과거 여러 여성과 추문을 뿌린 그답게 최근 또 하나의 성추문에 휘말렸다.

한 포르투갈 언론은 "호날두는 베네수엘라의 유명 인플루언서 '조지길리야'와 관계를 가졌다"라면서 "문제는 그것이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도중 있던 일"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호날두와 성관계가 있었다고 폭로한 조지길리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날두가 대표팀 휴식 도중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라면서 "나는 성관계는 상상도 안했지만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조지길리야는 "내가 동의하긴 했지만 나는 호날두의 명성과 권력에 의해 가스라이팅 당한 느낌이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길리야의 폭로에 대해서 호날두는 강하게 반박했다. 그의 대변인이 직접 "말도 안되는 소리고 명예 훼손급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더 선은 "조지길리야는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기간 호날두와 외도하면서 남편에게 죄책감으로 이혼 직전까지 갔다고 말하고 있다"라면서 "그는 호날두나 친구에게 왔다는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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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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