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빅클럽으로?.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히샤를리송은 5000만 파운드(약 780억)의 이적료가 무색하게 1년만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여름 5000만 파운드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히샤를리송은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골을 넣지 못한 상태다. 손흥민의 부진을 틈타 선발로 나오고 있으나 여전히 부진하다.
스포츠 바이블은 "히샤를리송은 부진한 실력으로 한 시즌만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라면서 "그는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히샤를리송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 후보 중 한 명이다"라면서 "또 다른 후보는 맨유다"고 전했다.
맨유 공격수이자 브라질 대표팀 선배인 클레베르송은 "히샤를리송은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그는 맨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격수다"라면서 "단지 토트넘 호화 공격진과 경쟁에서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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