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6, PSG)도 사우디리그에서 입단제의를 받았다.
‘마르카’은 2일 “사우디 프로팀 알 이티하드가 메시에게 연봉 7800만 파운드(약 1220억 원)에 2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는 호날두 연봉인 2704억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메시 측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알 이티하드는 호날두가 뛰는 알 나사르의 라이벌이다. 현재 알 나사르가 승점 43점으로 리그 선두고 알 이티하드(승점 41점)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하지만 메시가 호날두보다 적은 금액에 명예도 없는 사우디행을 승낙할 이유가 없다. 메시는 PSG와 재계약을 협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 jaos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