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또 다시 섹스 스캔들에 휘말렸다.
포르투갈 언론은 2일 “베네수엘라 인플루언서인 조지라일라가 호날두의 초대로 포르투갈 대표팀 호텔에 갔고, 호날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지라일라는 “지난 3월 호날두가 월드컵을 준비할 때 메시지로 날 호텔방에 초대했다. 호날두의 메시지를 읽었을 때 우리가 섹스를 할 것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말도 안되는 날조라고 선을 그었다. 호날두의 대변인은 “완벽한 거짓이고 지어낸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호날두가 조지라일라와 호텔 로비에서 사진을 찍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에 부른 적은 없다는 것.
호날두는 과거에도 성폭행 유죄판결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호날두는 다시 한 번 성추문에 휘말려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