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동부 킬러 한화생명 5연승 질주, 40분만에 농심 완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3.02 22: 13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지 못하는 한화생명 이지만 동부 팀들을 상대로는 확실한 체급 차이를 보였다. 1, 2세트 도합 40분만에 농심을 완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생명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농심과 2라운드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24분, 2세트 18분만에 농심을 압도하면서 시즌 9승(4패 득실 +8)째를 챙겼다.
1, 2세트 모두 라인전 단계부터 한화생명이 농심을 압도하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1세트를 24분만에 빠르게 정리한 한화생명은 2세트는 14분도 안되는 시점에 상대의 포탑 방패를 모두 뜯어내면서 사실상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14분이 되기 전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 2000이상 앞서 나간 한화생명에게 20분에 나오는 바론 버프도 필요없다.
힘의 격차가 뚜렷한 상황에서 농심의 억제기는 터져나갔다. 한화생명은 17분 57초 농심 넥서스를 깨뜨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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