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29, 첼시) 대변인이 아스날 이적설에 답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스털링을 4500만 파운드(707억 원)에 영입했다. 올 시즌 스털링은 첼시에서 18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상에 부진까지 겹친 스털링이 런던 라이벌 아스날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났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코치 시절 스털링과 각별한 관계였다. 스털링이 옛 스승을 만나 부활을 노린다는 것.
이적설이 불거지자 스털링 측은 진화에 나섰다. 스털링의 에이전트 켈리 호가스는 “스털링은 첼시에 대한 불만이 없다. 이적시장에서 타팀 이적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 일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