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에버튼을 상대로 1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영국 '데일리 캐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은 잉글랜드 단일 클럽을 상대로 100승을 기록한 첫 번째 팀이 됐다"라고 알렸다.
아스날은 2일 4시 45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 에버튼과 맞대결에서 4-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전반 40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전반전 추가시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추가 골로 2-0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6분 마르틴 외데가르의 골, 후반 35분 터진 마르티넬리의 4번째 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매체는 "이번 승리로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단일 클럼(에버튼)을 상대로 100번째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아스날은 리그에서 에버튼과 총 204번 맞대결을 펼쳤고 이 중 62경기는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년 이후의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 기록으로만 본다면 아스날은 에버튼을 상대로 36승 14무 12패의 전적을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번 경기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승점 60점(19승 3무 3패)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55점)와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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