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8-59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25승 5패)은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16승 14패)은 4위가 확정됐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7점, 6리바운드), 박혜진(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정은(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11점, 6리바운드) 등 주축전력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주포 김소니아가 8점에 묶였다. 김진영이 12점으로 유일하게 10점을 넘겼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됐다. 우승팀 우리은행이 4위 신한은행과 만나고 2위 BNK가 3위 삼성생명과 대결한다. WKBL 정규리그는 3일 삼성생명 대 하나원큐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