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최권 반납→카타르 1월 겨울 아시안컵'... 클린스만 첫 시험대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3.01 13: 56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내년 1월 막을 올린다.
카타르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린다"고 발표했다.
원래 이번 대회 개최지는 카타르가 아니었다. 올해 6월16부터 7월16일까지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카타르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 유치전을 거쳐 카타르에서 대회가 열린다.

[사진] 아시아축구연맹 소셜 미디어 계정 캡처.

'2022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개최지였던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과 같은 맥락으로 자국 기후를 감안해 다가오는 1월 대회를 연다. 
이번 아시안컵은 참가국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의 1,2위와 각 조 3위 상위 4개팀에 16강행 티켓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지난달 27일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첫 국제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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