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2경기 연속 벤치행 이유 있었다..."부상으로 팀 훈련 못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3.01 05: 34

"SON, 부상이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2월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과 달리 따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월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맞대결에서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5점(14승 3무 8패)으로 4위 자리를 지켰고 첼시는 승점 31점(8승 7무 9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은 첼시전을 앞두고 "한 포지션에 100%인 선수와 70%인 선수가 있다면 100%인 선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체력 안배가 필요한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을 선발 출전 시킨 이유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체력적인 부담을 갖고 있다. 안면 부상을 당한 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고 복귀 후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선발로 출전해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손흥민은 교체로 나서며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체력 문제가 아니라 손흥민이 잔 부상이 있는 것이 알려졌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최근 몇 주 동안 주전 선수드로가 떨어져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일 브래몰 레인 경기장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FA컵 16강 원정에 나선다. 이 경기도 손흥민은 벤치로 나설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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