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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은 28일(한국시간) "포뮬러원(F1)과 15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면서 "해당 파트너십에는 구장 활용도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신식 구장으로 런던 최고의 경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런던이라는 입지도 입지만 최신 시스템으로 인해 토트넘 최고의 보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런 구장을 앞세워 토트넘은 대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로 인기 스포츠 F1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그것도 무려 15년짜리 장기 계약이다.
이번 토트넘과 F1의 파트너십은 구장 활용이 메인이다. 토트넘 구단은 "런던에 새로운 모터스포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이번 계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토트넘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내에서 세계 최초로 카트 시설을 완성시키겠다. 또한 런던에서 가장 긴 실내 전기 카트를 2023년에 개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결국 신식 구장 덕에 토트넘이 대형 스폰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mcadoo@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