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재성(31, 마인츠)이다. 독일 현지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7일(한국시간) 2022-20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주간 베스트 11과 주간 MVP를 선정, 발표했다.
이재성이 2곳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충분이 납득이 가는 결과다. 최근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에서 절정을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격해 1골 1도움을 작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멀티골)과 레버쿠젠전(1도움)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리그 7골 3도움을 기록을 작성한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키커’가 그런 이재성의 활약을 인정했다. 이재성은 생애 첫 분데스리가 주간 MVP를 영광을 안은 데 이어 2주 연속 주간 베스트 11에 들었다.
결과를 발표하면서 매체는 이재성을 “2023년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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