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이번주안에 돌아올 것".
토트넘 홋스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맞대결에서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5점(14승 3무 8패)으로 4위 자리를 지켰고 첼시는 승점 31점(8승 7무 9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그런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조만간 복귀하게 됐다.
담낭 제거 수솔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콘테 감독은 예상보다 빨리 복귀했지만 다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머물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었다.
첼시전을 마친 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우리의 바람은 멋진 경기를 하고 공을 위해 함께 싸우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었다. 그것을 이루게 돼 선수, 팬, 구단 관계자는 물론 콘테 감독까지도 행복했을 것"이라며 "콘테 감독은 이번 주 안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오는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상태. 현재로는 토트넘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