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PSG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버풀은 올 시즌 10승 6무 7패 승점 36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던 리버풀은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가장 큰 문제는 공격진이다. 현재 38골을 넣고 있다. 선두 경쟁을 펼치는 아스날(52골), 맨시티(64골)의 공격력과 차이가 크다. 특히 지난 시즌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가 부진하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서 8골-4도움을 기록중이다. 리버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7골), 다윈 누녜스(6골) 등 공격력이 원활하지 않다.
하지만 살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 있다. 프랑스 리그 1 PSG다.
풋볼 인사이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리버풀은 우승 기회가 없다. 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면서 "따라서 다음 시즌 살라 등 주력 선수들이 팀을 떠날 수 있다"면서 "특히 살라에 대해 PSG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공격진이 붕괴될 것을 대신해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
풋볼 인사이더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마저 떠나 보낸다면 주력 선수들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