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위해 우승컵 들어 올리는 것 목표".
풋볼 인사이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케인은 이미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토트넘은 케인과의 재계약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토트넘은 엄청난 계약으로 케인의 장기적인 미래를 붙잡기 위해 필사적"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케인은 계약기간이 일년가량 남았다. 따라서 케인의 거취에 대해 여러가지 소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빅클럽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케인은 최근 상황에 대해 "미래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내가 할 일은 열심히 하는 것 뿐"이라면서 "토트넘을 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축구를 시작한 뒤 제 목표였다. 올 시즌도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케인의 잔류가 토트넘에게는 최선이다. 그러나 선수에게는 다른 생각일 수 있다. 케인의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