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26, 맨유)가 리그컵 결승전을 뛸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3 리그컵 결승전’에서 뉴캐슬을 상대한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3위고 뉴캐슬은 5위다.
변수가 있다. 맨유의 주포 래시포드는 지난 24일 바르셀로나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후반 43분 발목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올 시즌 모든 경기서 24골로 팀내 최다득점자인 래시포드가 리그컵 결승전에 뛰지 못한다면 맨유는 ‘플랜B’를 가동해야 한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6일 “래시포드가 일단 원정명단에 포함돼 런던으로 향한다.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의 출전여부를 아직 결정할 수 없다. 매일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진단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확답을 미뤘다. / jasonseo34@osen.co.kr